2024년 설(춘절) 소비시장이 거대한 활력과 저력을 보이면서 올해 소비 진작이 좋은 시작을 알렸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설 기간 국내 관광객이 연 4억7400만 명으로 동기대비 34.3% 성장했으며 국내 관광객의 외출 소비가 6326억8700만 원으로 동기대비 47.3% 성장했다.

　　국가영화국에 따르면 2024년 설 기간 영화 박스오피스 80억1600만 원을 창출해 설 박스오피스의 최고 기록을 창조했으며 관객 연 1억6300만 명을 유치했다.

　　국가세무총국의 증치세 령수증을 보면 정월초하루 부터 초여드레까지 기간 전국의 서비스 소비 관련 업종의 일 평균 매출 소득이 동기대비 52.3% 성장하고 관광과 숙박, 료식 서비스의 소비가 쾌속 성장했으며 문화체육 서비스의 소비가 향상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섣달 그믐날 당일 전국 시범보행거리의 려객수와 매출이 동기대비 각기 26.9%와 21.7% 성장했으며 설 기간 전국 중점소매업체와 료식업체의 매출이 동기대비 8.5% 성장하고 록색유기농 식품과 보석 매출이 동기대비 20% 정도 성장했다.

　　홍용(洪勇) 상무부 연구원 전자상거래 연구소 부연구원은 올해 설 소비가 '뜨거운' 원인을 세가지로 꼽았다. 홍용 부 연구원은 우선 주민의 소비 의향이 유발된데다가 소비쿠폰 등 판촉 정책의 영향이 더해져 소비 붐을 일으켰으며 다음으로 설 기간은 줄곧 오락과 관광, 쇼핑 등 소비가 활발한 기간이였고 셋째는 경제가 꾸준히 호조에로 나아가고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하면서 소비 시장에 활력이 더해져 올해 설 기간의 소비가 크게 진작됐다고 분석했다.

　　홍용 부 연구원은 올해 소비시장에서 관광업과 영화가 두개의 주 엔진으로 되었다고 주장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