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 정부가 1일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새로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인터내셔널 서비스 상해'를 정식 오픈했다.
포털은 상해를 려행하거나 상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다국어 정보, 리소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원스톱 허브를 목표로 한다.
류학, 려행, 쇼핑, 비즈니스 및 구직과 같은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정보와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외국인들이 상하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털 체험판에는 체험자로 자원한 외국인 100여 명이 사전 초청됐다.
상해음악학원에 재학 중인 코스타리카 류학생은 "상해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한 웹사이트에 모두 담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이 웹사이트는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 외국인 사업가는 포털을 통해 법률 및 금융 전문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전했다.
포털은 추후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8개 언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