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1일까지 할빈 공항 려객 수송량이 연인원 2천 80만 5천명으로 2019년의 년간 연인원 2천 78만명을 초과해 력사 최고치를 기록하며 동북지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할빈공항은 국내선, 국제선 총 173갈래의 항로를 개통, 취항도시가 95개에 달하며 관광객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 려객수송을 다그쳐 회복하며 국내 려객류동량 작년보다 배로 늘어

　　관광객들의 출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할빈 공항은 각 항공사와 협력해 국내선을 증편하거나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할빈에서 북경, 상해로 향하는 항공편은 매일 20편 이상, 할빈에서 광주, 심천, 성도로 향하는 항공편은 매일 10편을 운항함으로써 항공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초를 다졌다. 또한 “간선과 지선이 서로 통하고 전국 항공편 네트워크와 련결되는” 서비스 모델을 혁신시켜 관광객들이 할빈을 경유해 전국 각지로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항공편 네트워크 구조를 완비해 려객과 화물 모두 순조롭게 수송

　　할빈 공항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야쿠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일본 오사카, 한국 제주, 베트남 냐짱 등 7개의 려객수송 취항도시를 재개하거나 새로 개통함으로써 국제 려객수송 취항도시가 년초 4개에서 현재의 11개로 늘어났다. 2023년 할빈 공항의 국제 려객 류동량은 연인원 27만 3천명으로 지난해 려객 류동량의 7배로 달하며 국제 화물 류동량은 9천톤을 돌파해 력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사회각계서 좋은 평가 받아

　　할빈 공항은 안전 서비스와 운항 보장 업무를 잘 관리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출행 체험이 더욱 좋아지도록 했다. 2023년 할빈 공항의 정상적인 항공편 리착륙 비률이 93.24%에 달해 려객류동량이 연인원 2천만명 이상이 된 국내 공항에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관광객 만족도도 많이 높아졌다. 관광객들에게 “처음 비행기를 탑승한 려객, 비동반 미성년자, 특수 려객, 수하물 위탁” 등 안심하고 따뜻한 출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4년에 할빈 공항은 항공편 려객수송과 화물수송 업무 규모를 확대하고 항공편 네트워크 시스템을 보완하며 운영관리를 개선하고 보장 효률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여 지방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조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