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1시 26분, 우리나라 서창위성발사센터가 장정3호 을 운반로켓과 원정1호 상부 조합체가 제57매, 제58매 북두항법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해당 위성들은 중원지구궤도위성으로 우리나라 북두3호 글로벌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개통 이후 발사한 제1진 MEO 위성이며 궤도에 진입하고 테스트를 마친 뒤 북두위성항법시스템에 편입될 것이다.
이번에 발사된 두 위성은 기존 MEO네트워크 위성과 비교하면 글로벌 통신용량, 유효부하 스마트화 등 면에서 성능이 한층 더 승격되여 북두위성항법시스템에 편입된 후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의 신뢰성과 봉사기능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는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행과 규모화 응용에 중요한 의의가 있고 차세대 북두위성의 설계에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에 발사한 북두항법위성과 부대 운반로켓은 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유한회사 산하의 중국공간기술연구원과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이 전반 연구 제조를 도맡았다. 이는 장정 운반로켓의 제504번째 비행이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