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흑룡강성 야부리서역은 당일 려객 류동량이 연인원수로 3,300여명에 달해 사상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겨울에 들어서 "고속철을 타고 빙설관광을 떠나는 것"이 려행의 새로운 류행이 되였다. 편리하고 빠른 할빈-목단강 (哈牡) 고속철은 룡강 빙설 관광의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했다.
중국 "8 종 8 횡"고속철도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할빈-목단강 고속철도는 2018년 12월 25일 개통되였으며 총 길이가 300 킬로미터에 달한다. 야부리시, 해림 (海林) 북역 등 11개 역이 설치되였고 남으로는 경합 (京哈,북경-할빈) 고속철도와 련결돼 대련, 북경에까지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대 러시아 통상구인 수분하까지 이어진다. 중국 설향, 야부리스키장 등 유명 빙설관광지를 거치기 때문에 "가장 아름다운 빙설고속철"관광코스로도 불린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공사는 려객들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통 초기 매일 동력 분산식 렬차 19.5 쌍을 운행하던데로부터 현재 39 쌍으로 늘렸고 최단 9분 간격으로 1편씩 운행하며 일부 렬차는 정기표, 계산표 등 편민 서비스를 내놓았다. 개통 5년 동안, 할빈-목단강 고속철도는 려객 연인원 2500여만명을 운송해 일평균 려객 운송량이 연인원 1만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룡강의 관광 경제발전을 유력하게 촉진했다.
할빈-목단강 고속철과 같은 시기에 전면 개통된 할빈역과 목단강역은 지난 5년 동안 각각 연인원 6388 만명과 2250여만 명을 운송했으며 연선의 야부리서역, 횡도하자동역 등 역의 려객 류동량도 점차 늘어났다. 겨울에 들어서 횡도하자 동역의 려객 운송량은 일 평균 연인원 500여 명으로 동기대비 480여 명 늘었으며 매일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할빈국그룹회사는 지난 5년간 흑룡강성의 관광경제 발전을 전력으로 추진해왔다. 고속철역 앞에 버스 환승역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고속철에서 내린 후 바로 버스를 갈아타고 관광지로 직접 갈 수 있도록 했으며 동력 분산식 렬차에서 동상크림과 핸드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해 관광객들의 려행에 편리를 제공했다. 올 겨울, 설향 풍경구의 일 평균 관광객이 연인원 9000여 명에 달하고 단일 최고로 연인원 1만 7000명을 기록해 "빙설천지도 금산은산 (金山銀山)"이라는 발전 리념이 "쾌속도로"에 들어섰다.
고속철 네트워크 우세에 힘입어 할빈-목단강 고속철은 할빈-치치할 고속철, 할빈-가목사 철도, 목단강-가목사 고속철과 련결해 공동으로 룡강 "2~3 시간"경제권을 구축했으며 흑룡강성이 국내 대중 도시와 련결하는 쾌속 통로와 주요 간선도로로서, 물류, 려객 류동, 정보 류동을 크게 촉진함으로써 흑룡강성의 전면적 전방위적 진흥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