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분증에 씌여있는 X 어떻게 읽어야 하나#라는 화제가 웨이보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X’는 신분증번호에 자주 등장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우스개소리로 신분증번호에 ‘X’가 있는 친구는 ‘하늘이 선택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X’의 발음에 대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은데 ‘엑스(埃克斯)’, ‘곱하기(叉)’, ‘시(西)’ 등 여러가지로 읽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일부 신분증번호의 맨 뒤자리인 ‘X’는 어떤 발음이 정확할가?

　　‘X’는 로마수자 ‘10’을 표시하는바 ‘십’(shí)으로 읽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강소 경찰측 소개에 따르면 공민 신분증번호는 모두 18자리이다.

　　6자리 주소코드

　　<중화인민공화국 행정구역코드>(GB/T 2260)에 따라 결정된 호적소재지 현1급 행정구역 코드이다. 행정구역코드는 력사적으로 여러번 수정되였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서 태여난 사람이라고 해도 앞 6자리가 반드시 동일하지는 않다.

　　8자리 생년월일코드

　　네자리수 년도 + 두자리수 월+두자리수 날자

　　3자리 순서코드

　　남성은 홀수, 녀성은 짝수, 마지막으로 감사코드 추가

　　왜 신분증에 있는 ‘X’는 10으로 직접 쓰지 않는가?

　　10으로 쓰면 신분증번호가 19자리가 되여 저장이나 사용이 쉽지 않기에 X로 대체했다.

　　‘X’는 마지막 자리수이지만 그 뒤에는 검사코드운산이라는 묘리가 숨겨져있다. 일련의 전문적인 수학계산을 통해 얻은 검사코드는 실제 작동시 무효하거나 잘못된 번호를 신속하게 식별하는데 도움이 된다. 작은 검사코드만으로도 전체 신분증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