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재한중국동포 단체 “온정나눔협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서울 대림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날 송년회에서 “온정나눔협회” 조광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온정나눔협회는 2021년에 설립이래 서울시 구로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재한중국동포들의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환경정화 캠페인, 독거로인 돌보기,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후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에 구로구의 ‘모범단체’로 선정되기 까지는 모든 회원들의 수많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고 하며 “백망중에서도 자리를 빛 내 주신 여러 래빈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래빈 축사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 조광호 회장과 김예봉 부회장이 서울국제학원 박나령 학생과 윤운룡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창장 수여식에는 협회 회원 차명화, 최순남, 장태진, 강복순, 김정호, 리종열, 이법준 등 7명에게 ‘윤건영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협회 회원 안세해, 권해순, 신옥금, 서태숙, 유미선, 최경자 등 6명에게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장을, 협회 회원 윤납섭, 리순애, 남봉식, 풍가람, 엄용법, 권일귀 등 6명에게는 ‘곽윤희 구로구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송년회 사회는 재한중국동포 박하나가 사회를 맡고, 축하공연에는 재한중국동포 중국국가 1급 가수 김청, 재한중국동포 가수 변강이 흥겹고 신나는 노래와 다문화연예인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있었다.
출처:재한동포리더련맹 리화춘 / 기사정리 리호국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