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 려객수송 데이터에 따르면 빙설관광시즌 첫달 할빈국 려객 수송 규모가 연인원수로 612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498.2%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성 인기 관광 도시 하루 평균 철도 려객 수송량을 보면 막하가 동기 대비 416% 늘고, 할빈은 513%, 야부리는 1308% 각각 증가해 빙설관광객 이동수가 빠르게 회복되며 막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러 대형 스키장이 개장된 이래 '마펑워(马蜂窝)' 플랫폼 내 '스키' 평균 인기도가 1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야부리 스키장이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아 "'마펑워' 국내 인기 스키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9일 개장이래 연인원수로 14만 8천명의 관광객을 맞이해 스키관광객수가 력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1회 야부리스키축제가 개막한 이래 팔로워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개막식 당일, "개구쟁이 펭귄이 판다관에 놀러와", "개구쟁이 펭귄이 야부리 스키장에 나타나", "제21회 야부리스키축제 열려" 등 화제가 인기 검색어에 올랐으며 관련 화제의 구독수는 1천300만회를 넘어 련일 현지 도시 인기 차트에 올랐다.
야부리스키리조트 사진 제공.
이러한 인기는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의 막강한 흡인력에 힘입은 것이다.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설상종목 주최지로서 야부리는 올 겨울 스키관광의 최고 인기 목적지라고 할 수 있다.
야부리스키리조트 사진 제공.
야부리스키리조트 사진 제공.
야부리스키장은 다른 스키장에 비해 적설기가 길고 락차가 크며 설질이 좋은 등 천혜의 자연 지리적 우위를 갖추어 초급과 고급 스키어들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야부리는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과 제24회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제급 경기 25회, 국가급 경기 350여회를 개최한 중국프로스키의 요람이자 대중스키의 발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