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인 왕의 외교부장이 사파디 요르단 부총리 겸 외교교포사무대신(大臣)과 전화통화를 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이 가자지구 난민촌에 대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인의 생명은 동등하게 중요하고 이에 대한 이중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되며 인도적 재난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사파디 대신은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중국 측의 태도에 사의를 전하고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 결의 채택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만이 유일한 선택이며 요르단은 민간인을 해치는 모든 행위를 규탄하고 하루 속히 전쟁을 중단하고 가자 지구에 인도적 구호물자를 보낼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과 협력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량국 방안'의 리행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