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이 랭수어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대식품품관 선행지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어업발전의 새로운 경주로를 탐색하며 전국 시장에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무원시 농강하(浓江河) 가두리 양식기지의 어민 사소군(谢邵军) 씨는 올해 철갑상어와 쏘가리를 10만근 양식하였는데 품질이 좋아 전국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사소군 씨의 소개에 따르면 무원의 자연수역은 1년 내내 수온이 낮고 용존 산소량이 높으며 수질이 좋아 가두리 양식에 아주 적합하다.
무원은 ‘중국 철갑상어의 고향’, ‘중국 연어의 고향’으로 불리고 있다. 흑룡강과 우쑤리강을 끼고 있는 무원에는 21개 과의 105종 어류가 살고 있어 우리 나라 랭수어 종류가 가장 구전하고 생산량이 가장 높은 곳이다.
지난해부터 무원은 양식과 방류를 늘이는 방식으로 어류의 개체군을 증가하고 심층가공 등 방식으로 랭수어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했다.
무원의 랭수어가 전국 각지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가운데 방정의 병어도 북경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흑토지 우수 제품’ 농산물 매칭발표회 현장에서 료리한 방정의 병어가 신선한 맛과 육질로 참가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방정 병어는 송화강의 진귀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류이자 세계 유일한 량성형 3배체 병어 종어로서 극히 중요한 유전 물질적 가치와 유전학 연구가치를 지니고있다. 현재까지 방정 병어는 이미 12만근이 주문된 상황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