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흑룡강성위 선전부, 할빈시위 선전부, 룡강영화제작소가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빙건왕국”이 2023년 제19회 중미영화제에 입선되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영된 가운데 할빈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전세계에 빙설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홍보했다.
이번 중미영화제 “골든 엔젤 어워즈” 후보작으로 선정된 다큐멘터리 “빙건왕국”은 세계 최대의 빙설 테마파크인 할빈빙설대세계의 탄생기를 다루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19개의 국제영화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고 9개의 최우수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해 할빈의 빙설문화를 성공적으로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85분의 분량으로 된 “빙건왕국”은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관철하며 동북지역의 독특한 자원과 우세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중외 영화제작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의 고된 촬영을 하면서 약 1만 명의 근로자를 따라 기록, 인터뷰했으며 근로자들이 엄동설한의 15일만에 세계를 뒤흔드는 빙설왕국을 건설한 전설적인 이야기를 진실하게 기록했다.
한편, 중미영화제는 국무원 뉴스판공실, 선전부 국가영화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재 중국 총령사관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중국-미국 영화 페스티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