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인민정부 보도판공실이 1일 마련한 뉴스브리핑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농업농촌부, 중국국제무역촉진회, 흑룡강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중국(흑룡강) 국제록색식품 및 전국 대두산업박람회'가 11월 14~18일 할빈에서 개막될 예정이다.
뉴스브리핑에서 진사군 흑룡강성 무역촉진회 회장은 제1회 박람회는 '록색발전, 미래 공동 개척'을 테마로 하고 신강을 주빈성(主宾省), 할빈시를 테마도시로 하여 총 6만 평방미터의 전시 규모를 계획함으로써 20개 국가와 지역의 1300개 유명하고 우수한 신기업과 업계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록색식품기업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제1회 전국 대두산업발전추진회와 2023 흑룡강 제19회 황금가을 식량교역 및 산업협력상담회 등 2건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전시구역의 설치를 보면 제1회 박람회는 대두산업, 전국의 유명하고 우수하며 새로운 록색식품, 흑룡강 '흑토지 우수제품' 및 특색 우수농산물, 수입식품, 농업과학기술 및 식품 가공, 포장, 물류 등 부대산업 5개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전시 부스는 모두 특수하게 설치되거나 색다른 모양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내용을 보면 '7개 산업사슬 + N개 전시 테마'를 두드러지게 하였다. 그중 7개 산업사슬은 대두, 옥수수, 쌀, 삼림자원, 랭수어, 우유 제품 가공, 육류 가공, 거위 제품 산업사슬이 포함되고 N개의 전시 테마에는 농업 금융, 농업 관광, 향촌 진흥, 전통 업체, 러시아 식품 및 식품 포장, 물류 및 공급망 등이 포함된다.
박람회 기간 60개가량의 행사를 개최하는 외에 또 흑토지 경제발전대회 및 흑룡강상공인대회(龙商大会), 현대상업무역 식품산업발전 매칭활동 등 30여개 산업 유치, 산업 홍보, 구매 매칭 활동을 개최하여 록색식품과 대두산업의 발전을 추진 하기 위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