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일대일로” 립체 상련상통 네트워크 구축을 둘러싸고 국가간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제도와 규칙을 보완함으로써 할빈 국제항공 허브 집소운(集疏运) 보장능력을 높이고 국제 도로운송 편리화를 추진했으며 대북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했다.

　　할빈 공항은 동북지역에서 유일한 국제항공 허브이다. 할빈 국제항공 허브 건설을 가속화 추진하기 위해, 흑룡강성위,성정부는 2021년에 항공 허브 건설 업무전담반을 설립해 할빈태평국제공항 항공편 운영과 항공 화물운송 기지 건설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할빈 국제항공 허브 건설 계획》을 작성하고 할빈 국제항공 려객운송 허브 건설에 관한 림시 실시 방법을 인쇄, 발부했다.

　　현재 할빈 공항은 모스크바,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등 3갈래의 화물운송 항로를 개통했고 국제 화물운송의 항로 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할빈-북아메리카 쌍방향 항로를 처음으로 개통해 국제 화물운송 항로가 북아메리아, 유럽까지 확장되도록 했다.

　　진송남(陈松男) 흑룡강성 교통운수청 운수처 부처장은 “올해 10월 중순까지 3갈래의 화물운송 항로가 174편의 항공편 운행을 유지하고 있다”며 “세관이 통계한데 따르면 루적 5천 600톤의 화물을 수출해 총 수출액이 약 1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할빈 공항은 현재 국제 려객운송 항로 9갈래를 개통,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 려객운송 취항지 수량이 동북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려객 운송량은 연인원 1천 6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0일부터 지금까지 흑룡강성항공화물운송발전유한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할빈-모스크바” 항공 화물운송 전세기가 매주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4편으로 증편하게 됐다. 이는 흑룡강성항공화물운송발전유한회사가 설립된 이래 운영하는 첫 국제 화물운송 전세기 항로이자 흑룡강성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하는 유일한 화물운송 전세기 항로이기도 하다.

　　주해양(周海洋) 흑룡강성항공화물운송발전유한회사 시장개발부 경리는 “흑룡강성이 국제항공 화물운송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을 출범시킴으로써 기업이 항공 화물운송과 관련 업무를 개발하는데 편리한 조건을 마련하고 항공 지향형(指向型) 산업이 정착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할빈은 국제 물류 허브를 다그쳐 건설해 국제항공 화물운송 허브가 초보적인 규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할빈이 국가 “4횡 4종” 콜드체인 핵심 통로 북부 대통로에 포함되도록 함으로써 할빈 핵심 콜드체인 물류기지가 국가 년도 건설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할빈우정 항공우편물 처리센터의 건설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