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문물관리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흑룡강성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인 녕고탑장군주둔지 구성유적지보호표식과 환경정비항목이 국가문물국의 비준을 받고 립안되였다.
해림시에 위치한 녕고탑장군주둔지 구성유적지는 흙으로 쌓은 성벽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되여 있는데 외성은 현재 사라져버리고 내성은 사각형이다. 이 유적지는 후금 숭덕원년에 오바해가 처음으로 메르장경(부도통)으로 부임되였을 때 만든 주둔지이다. 강희 5년에 장군부가 신성(지금의 녕안시)으로 옯겨가기 전까지 30년간 줄곧 청조가 흑룡강, 우수리강류역의 광범한 지역을 관할하는 군사, 정치,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였고 청조 북부변강의 저명한 군사요충지였다.
장기간 흑룡강은 유적지 보호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려왔다. 1981년에 성정부는 녕고탑장군주둔지 구성유적지를 제1차 성급문물보호단위로 공포하였고 2007년에 보존된 유적지의 성벽 내외를 철조망으로 에워싸고 동남쪽에 있는 오래된 느릅나무의 나무받침대를 재건하였다. 2018년에 성정부는 '녕고탑장군주둔지 구성유적지보호계획'을 비준하여 실시하였다. 2013년에 국무원은 그것을 제7차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라고 발표했고 2021년에 성정부는 그 보호범위와 건설통제지대를 공포하였으며 2023년에 국가문물국에 보호항목을 신청하고 립안을 비준받았다. 이밖에 흑룡강성은 또 몇차례에 나누어 유적지에 보호표지, 경계말뚝을 설치하고 기록보관서류를 만들어 다방면으로 문화재보호를 잘하였다.
앞으로 성문물관리국은 지방을 지도하여 녕고탑장군주둔지 구성유적보호표식, 환경정비항목 설계방안을 편성하고 고고학사업과 결부하여 유적지의 보호, 관리와 정비공사를 추진하며 문물현황을 개선하고 문물역할을 발휘하여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신문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