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은 가을 곡식 수확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흑룡강은 2억3천만무 이상 경작지의 농작물 수확을 마침으로써 식량안전의 기반을 전방위적으로 튼튼히 다져놓았다. 올해 흑룡강성은 알칼리성 토지 등 경작지 비축 자원의 종합적 개발 리용에 대한 강도를 높여 솔선적으로 한랭지에서 산량이 높고 품질이 좋으며 적응범위가 넓고 알칼리성에 강한 21종의 새로운 벼품종을 혁신 육종하고 자원 수집 리용, 관련 기술 수집 통합, 신품종 육종 등 발전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한랭지에서 산량이 높고 품질이 좋으며 적응범위가 넓은 신품종 개발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래영재(来永才) 국가알칼리성벼기술혁신센터 동북센터 주임은 "과학기술에 힘입어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특히 농작물의 무당 수확량을 높이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는 앞으로 다양한 알칼리성 토지에 대한 다양한 품종의 보급을 강화해 동북의 알칼리성 품종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알칼리성 토지의 생산능력을 크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흑룡강성은 알칼리성 토지에서 량곡을 생산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 발전에 있어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리정보, 농업원격탐지, 스마트엽령진단, 정밀시비, 스마트농기계 등 5대 시스템을 통합한 스마트농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다.
흑룡강 칠성농장유한회사 과학기술정보센터 직원 왕용(王勇) 씨는 "하나의 플랫폼에 기존의 모든 기능 시스템을 융합시켜 봄 파종에서부터 가을 수확에 이르기까지 플랫폼 시스템의 지능화, 디지털화를 응용함으로써 농사 짓기가 더욱 편리해지고 표준도 더욱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현재 흑룡강성 주요 농작물의 자주적인 육종 품종 재배면적은 90%를 차지하고 벼, 콩, 밀의 종자원은 완전히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농작물 경작 및 수확 종합기계화률은 98% 이상에 달하고 규모 이상 농산물 가공기업은 2천여개에 이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