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경대학 전자학원 왕흥군 교수, 팽초 교수, 서호문 연구원으로 구성된 합동연구팀이 초고속 순수 실리콘 변조기 연구에서 중대 돌파를 가져오며 세계 최초의 전기광대역폭 110GHz의 순수 실리콘 변조기 실험에 성공했다.
이는 2004년 인텔이 《네이처》에 첫 1GHz 실리콘 변조기를 발표한 후 국제적으로 순수 실리콘 변조기의 대역폭을 100GHz이상 늘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연구 성과는 《Slow-light silicon modulator with 110-GHz bandwidth》이라는 제목으로 네이처에 발표되였다.
퓨어 실리콘 변조기는 동시에 초고 대역폭, 초소형 크기, 초대형 패스 밴드, 상호 보완 금속 산화물 반도체 통합 공정 호환성 등 우세를 동시에 갖고 있어 미래의 초고속도, 높은 집적도, 다중 파장 통신, 높은 열안정성, 웨이퍼급 생산 등 분야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리콘 기반 광전자 분야의 중대한 돌파이다.
인터넷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 센터의 규모와 복잡성이 점차 증가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 통합도 및 안정성에 대한 요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획기적인 연구성과는 바로 이런 수요에 대한 유력한 대응이다. 이 기술은 고속, 단거리 데이터센터, 광통신의 응용에 중요한 핵심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발전에 새로운 기술 가능성을 제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출처: 중앙안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