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일대일로’공동건설 제안 10주년이다. 지난 10년 흑룡강성은 ‘일대일로’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서 룡강의 화려한 필묵을 남겼다.
지역적 우세를 바탕으로 흑룡강성은 러시아의 일부 지역과 전방위적인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흑룡강성 발전 및 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량측은 상호 중요 방문단을 300여차례 파견하였으며 지방 지도자간 만남을 70여 차례 추진해 여러 대표성적인 지방교류메커니즘을 형성하였다. 흑룡강성이 중국 측 주최자를 담당한 중러우호, 평화 및 발전위원회 지방협력 리사회에는 중국 측의 18개 성(구, 시)와 러시아의 68개 련방지구가 참여했다. 이는 중-러 정치적 상호 신뢰와 지방간 협력, 중러 친선을 대대로 추진하는 유력한 추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10년 흑룡강성은 우호도시 협력 모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대외개방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례를 들면 치치할시는 맞춤형 협력도시인 광주시와 손잡고 러시아의 4개 중요 우호도시와 ‘2개 국 6개 도시’ 우호교류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했다. 이춘시는 러시아의 비로비잔, 캐나다의 캄로스, 독일의 트베르동겐, 루마니아의 아쭈가를 포함한 4개 국제 우호도시와 적극적인 련계를 유지하고 상호 높은 규격의 대표단을 파견해 고찰, 방문을 진행하며 중요한 명절과 축제 행사에 서로를 초청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안한 이래 우리 성은 선후로 11개 국가와 22쌍의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현재까지 우리 성은 세계 5대주의 36개 국가와 95쌍의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각 급 우호도시는 고위층 간의 잦은 교류를 통해 우의와 상호 신뢰를 깊이하고 경제무역 래왕과 국가 간 인프라 구축, 농업과 목축업, 과학기술, 공업, 환경보호 등 실무적 령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유력하게 촉진하였다. 한편 교육, 문화, 관광, 위생, 스포츠 등 령역에서의 문화교류를 광범하게 전개해 중러문화대집결, 중일한 청소년 바둑경기 등을 브랜드화된 행사로 자리매김시켰다. 또 일본, 한국 우호도시 간 상호 연수생과 국제교류인원 파견을 메커니즘화하였다. 각급 우호도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우호적 왕래를 전개해 룡강-광동-러시아 3자 교류협력의 새로운 모식을 창조함으로써 흑하대교, 동강대교의 개통을 추진했고 ‘오대주 우호도시의 비대면 대화세계’, 중러스포츠카니발, 우호도시 기념일 경축 등 계렬행사를 개최하며 우호도시 간의 우정을 유지했다.
이와 동시에 우리 성은 중국과 동유럽 국가간의 ‘17+1’프레이밍 내 협력을 심화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그리스 등 유럽 발달국가와의 교류, 협력의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였다. 한편 유럽, 아프리카 국가와 기술, 지능 유치 협력에서 상시화 교류 메커니즘을 형성하였으며 미국과의 유축업,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와의 축목업협력을 추진하였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