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북경-도쿄 포럼'이 19일 북경에서 개막되였다. 왕의(王毅)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사업위원회판공실 주임이 포럼 개막식에서 화상연설을 발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포럼에 서면 축사를 보내왔다.
왕의 위원은 중국과 일본은 모두 아시아와 세계의 중요한 나라로 광범위한 리익과 광활한 협력공간을 갖고 있으며 평화, 우호, 협력은 쌍방의 유일 정확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 기념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 평화우호의 럭사사명을 짊어지고 신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중국과 일본 관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의 위원은 중일관계 발전에 관해 약속을 지키고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며, 협력을 확대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분쟁을 적절하게 처리하면서 량국관계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며, 우호의 분위기를 회복시켜 량국관계의 민의 기반을 개선하며,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등 5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서면 축사에서 올해는 일본과 중국 평화우호조약 체결 45주년이 되는 관건적인 해라면서 조약에서 일본과 중국 량국은 평화 우호의 여러 원칙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중국 량국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 번영에 함께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면서 쌍방이 대화를 전개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경-도쿄 포럼'은 2005년 창립되였으며 일년에 한번 진행되며 중국과 일본 량국의 관영, 민간 상호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