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매력이 넘치는 계절이자 시와 노래가 흐르는 계절이기도 하다. 자연은 세상에서 제일 단순한 색채와 언어로 산뜻하면서도 풍부하고도 짙은 가을빛을 그려낸다. 구름 한점 없이 맑고 푸른 하늘과 노을 같고 비단 같은 가을잎이 어디라 할 것 없이 자연의 아름다운 기운을 발산하며 시와 그림과도 같은 신비로운 경지를 조성해낸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