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18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루토 케냐 대통령을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케냐는 우호왕래의 력사가 오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교 60년간 량국은 동등하게 대우하고 서로를 지지했으며 상호 신뢰하는 좋은 친구이자 협력 상생하는 좋은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중국과 케냐는 몬네 철도, 몬바사 오일 부두와 같은 많은 프로젝트를 협력 실시했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가 케냐에서 꽃피우고 열매를 맺어 량국 국민의 획득감을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견지에서 중국과 케냐의 관계를 바라보며 케냐와 협력하여 량국의 전면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케냐가 자국의 현실에 맞는 현대화 길을 독자적으로 모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케냐 측과 국정운영 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지지를 확고히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케냐 측이 아프리카 농산물을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록색 통로'와 같은 무역 촉진 조치와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중국 시장과 개방 보너스를 공유하며 케냐 특색의 고품질 제품의 대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더 많은 중국 기업이 케냐에 투자하도록 지원하고 디지털 경제 및 신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케냐의 록색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량측은 공자학원, 노반공방과 같은 플랫폼을 잘 활용하여 지역 협력과 인문 교류를 심화시켜야 하며 다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며 개발도상국의 공동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루토 대통령은 중국이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케냐와 중국은 수교 60년 동안 항상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습근평 주석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이니셔티브를 제창한 이래 케냐는 중국과의 협력으로 많은 리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지지에 관한 중국의 8가지 행동은 케냐와 아프리카가 산업화, 농업 현대화 및 경제 통합을 달성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케냐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인권 등 문제에 대한 중국의 정당한 립장을 지지하며 중국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배우고 실용적인 협력과 인문 교류를 심화하며 케냐와 중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와 아프리카와 중국간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