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셰티마 나이지리아 부통령을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우선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셰티마화 부통령을 환영하고, 티누브 대통령에 대한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해줄 것을 셰티마 부통령에게 부탁했다.
올해는 중국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인니셔티브를 제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진실친성의 대아프리카 정책 리념을 제기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은 회견에서 지난 10년 간 중국과 아프리카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 활력을 보여주었고 많은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련이어 건설되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과거를 총화하고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계속해 나이지리아와 함께 협력 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중국과 나이지리아, 중국과 아프리카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이 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아프리카가 경제 통합, 산업화 및 농업 현대화를 달성하도록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수교한 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중국과 나이지리아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견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몇 년간 중국과 나이지리아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에는 하이라이트가 적지 않다면서 철도, 항구, 발전소, 통신 기간망과 같은 많은 협력 프로젝트가 잇달아 준공되고 자유무역구 건설 또한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나이지리아 두 개발도상국의 단합과 협력은 '글로벌 남방'이 부상하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고 량국의 공통된 념원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