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색, 아시아 풍채, 다채로움”을 자랑했던 아시안게임이 8일 저녁 항주 올림픽경기장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각국 인사들은 "페막식은 항주아시안게임의 '록색, 스마트, 절약, 문명'이라는 대회 운영 리념에 따라 과학기술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교묘하게 융합시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며 " 항주아시안게임은 문화 교류, 상호 리해, 친환경 발전 추진의 중요한 플랫폼이 되여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권기식 객원 교수는 페막식 생중계를 관람하고나서 찬탄을 금치 못했다. 권기식 교수는 "이번 페막식은 중국의 이야기, 아시아의 정감과 빛, 전기, 영상 간 상호 융합의 걸작"이라고 치켜세웠다. 권기식 교수는 "19송이 계화가 경기장 중앙에 서서히 올라가면서 제19회 아시안게임의 아름다운 추억도 부단히 지평을 넓혀가고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감회를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제문제 전문가 아부둘러 아치즈 사바니는 "항주아시안게임 페막식은 가히 시각적 향연이라 불릴 만 하다"고 엄지를 내세우면서 "련꽃 등 요소는 가장 중국적인 특색을 자랑했고 중국의 강남 절경을 경기장에 옮겨와 전 세계 관중들에게 선보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국회 주하리 하원 의장은 "항주아시안게임을 통해 중국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활보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기개를 세인들에게 보여주었고 미래를 지향하는 아시아는 준비가 되여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평가했다.
페막식 무대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 제어 잔디밭이였다. 약 4만개 발광점을 가진 잔디밭은 꽃모양을 나타내다가 순식간에 또 바다의 물결로 바뀌는 등 끊임없는 변신으로 장내외 관객들에게 대화원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개막식에서 많은 사람들을 놀래웠던 디지털 성화봉송주자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 아시안게임 성화탑의 진화 순간을 관객들과 함께했다.
“카자흐스탄실업신문”의 샤리크 콜룸바예브 편집장은 과학기술력이 돋보이고 가슴 따뜻한 장면이 많았던 페막식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원만한 마침표를 찍어주었다고 표했다. 샤리크 편집장은 “ '련꽃과 계화의 동시적 발광'이라는 프로그램은 큰 시각적 충격을 안겨주었고 디지털 성화봉송주자가 관객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며 "항주아시안게임은 이같이 함께 즐기고 평화롭고 추억을 쌓는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마감되였다"고 감수를 전했다.
세인이 주목한 이번 체육성회는 창의력과 과학기술력으로 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에 과학기술과 환경보호를 중시하고 또 이를 위해 노력하는 중국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인도 기자 디판케르는 하나의 지구촌에 살면서 우리는 반드시 함께 지구촌을 보호해야 한다면서 항주아시안게임은 실제행동으로 그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개막식에서 페막식에 이르기까지 필리핀 “아시아세기”전략연구소 안나 마린버그 우이 부소장은 자연자원 보호,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중국의 중시와 깊은 노력에 주목했다. 안나 부소장은 "항주아시안게임의 지속가능발전 리념과 실천은 전 세계에 중국은 꾸준히 재생가능에너지와 환경보호 기술 분야에 진력하고 있으며 또 기꺼운 성과를 거듭 내며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타이어섬션대학교 안네이 윈바융루시 부교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은 경기 무대이자 친선의 교량이였다"며 "아시아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함께 경기를 펼치고 분투하면서 세계에 아시아인의 실력과 분투정신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파키스탄 유라시아세기연구소 이르반 사흐자더 타카르비 소장은 "항주아시안게임 개최 기간에 이루어진 아시아 인민들 사이 친선과 협력 정신은 체육 경기를 뛰여 넘어 오래동안 그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번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에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교량을 가설해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캄보쟈 수상 고문 포쏘는 "항주아시안게임은 올림픽정신을 널리 고양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인민들 사이 친선과 단결, 협력을 한층 더 증진시켰다"며 "항주아시안게임은 친선, 단결, 협력의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며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아시아 인민들 사이 단결을 증진하며 문화 교류, 상호 리해, 록색 발전 추진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했다"고 표했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