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철서를 건설하고 태자하 꿈을 구축하자' 주제의 '고향미' 태자하구 관광문화공연 및 브랜드제품 전시판매회가 료양역 서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료양시위 선전부, 시문화관광국, 태자하구위, 구정부가 주최하고 료양시공공문화봉사센터와 구문화관광국이 주관했으며 성문화관광청이 지도했다.
공상걸 료양시위 상무위원 겸 시정부 상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태자하구의 공업, 농업 및 관광산업 발전성과에 대해 긍정하고나서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앞장선 조광조선족촌을 따라배울 것을 호소했고 행사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했다.
백발화 태자하구정부 부구장은 구 관할 향진촌의 우세를 소개하고 조광촌을 비롯해 성, 시 문명촌도 함께 소개했다.
이날 주최측은 행사장 주변에 브랜드제품 전시판매대를 25개 설치했다. 그중 조광조선족촌의 춘자음식점과 창녕불고기음식점은 송편, 찰떡류 음식 7~8가지와 김치, 졸임 등 반찬 10여가지 조선족 특색음식을 전시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져온 찰떡, 김치를 다 팔았어요. 좀 많이 가져왔어야 했는데..." 춘자음식점 경영자는 고객들을 향해 "조광촌으로 오세요. 좋은 써비스로 대접해드릴게요"라고 량해를 구했다.
이어진 공연은 <신료양 건설을 축하하네> 가무로 막을 열었다. 독창, 이중창, 농악무, 가무, 2인전 등 13개 정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조광조선족촌의 <붉은해 변강 비추네> 농악무와 료양아영민족무용양성반의 <아리랑·말리화> 물결부채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사회주의 신농촌-조광촌'과 '고향미'를 주제로 한 '세마디 반'과 2인전 공연은 조광조선족촌의 탄생부터 문명촌, 아름다운 향촌 건설까지의 려정, 민족특색음식거리, 관광촌 건설, 로인들의 풍부한 문화생활 및 촌의 미풍량속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해 조광조선족촌을 홍보하는 데 일조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