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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김윤길 고향서 첫 개인콘서트
//hljxinwen.dbw.cn  2023-09-19 11:16:10
    ‘연변 사랑’ 특별 콘서트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펼쳐져

  16일 저녁 7시, 데뷔 20주년을 맞은 연변 출신 가수 김윤길의 ‘소리 라이브’ 전국투어 ‘연변 사랑’ 특별 콘서트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무대를 시작했다. 이날 김윤길의 감미롭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연변 팬들에게 화려한 시각과 청각의 향연을 선사했다.

  콘서트가 시작되기 한시간 전 현장은 이미 많은 열성적인 팬들로 가득 찼다. 팬들은 김윤길의 무대를 기다리며 잔뜩 흥분된 표정들이였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돈화에서 온 팬인 김미화씨는 “아이랑그룹 활동을 막 시작했을 때부터 팬이였습니다. 김윤길 가수의 틱톡계정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봐왔는 데 오늘 이렇게 직접 현장에서 그의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약속시간인 7시가 되자 팬들의 함성 속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노래 《Tell Me》가 무대를 채우면서 팬들의 열정을 순식간에 불태웠다.

  연변출신 가수인 김윤길은 고향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하면서 오프닝 곡이 끝난 후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고향 연변에서 처음으로 개인 콘서트를 여는지라 긴장을 무척 많이 했습니다. 고향 친구들과 멀리서 찾아온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이날 밤 김윤길은 고향 팬들을 위해 20곡의 노래를 준비했다. 그는 대표곡인 《란화지》, 《아리랑》, 드라마 주제곡인 《교가네 아들딸》, 《사랑사랑》 그리고 리메이크곡인 《고마워 당신의 사랑》,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등을 선보였다. 특히 노래 《연변의 사랑》은 이번 공연의 주제곡으로 아름다운 선률의 이 노래는 김윤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팬들을 감동에 빠뜨렸다.

  이날 무대가 끝난 뒤에도 팬들의 앵콜 요청이 끊지 않자 김윤길은 《늦게 온 사랑》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으며 두시간 가량 이어진 콘서트는 김윤길과 팬들 모두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게 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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