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향기 풍기는 가을 완숙기에 들어선 부금시의 량질 벼이삭들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황금물결을 일으키며 풍년소식을 예고했다. 파란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황금벌이 가을 전원에 아름다운 ‘풍년’그림을 그리고 있다.
부금 만무수전 과학기술시범원
만무수전과학기술시범원에 들어서자 벼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이 시간 류춘정(刘春正) 동북수전현대농기계전문합작사 리시장이 농업기술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벼재배기지에서 바삐 돌아치고 있다. 류춘정 리사장은 올해 벼 자람새가 좋은데다 최근 날씨도 좋아 요즘 서둘러 벼 후기 도복과 병충해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부금시농업부문에서는 안정적인 벼생산량과 풍작을 확보하기 위해 벼재배 관건고리를 다잡고 기술지도와 학습을 확대하며 병충해예방을 강화하고 벼재배호들이 신기술, 새로운 비료, 새로운 농약을 응용하도록 이끌었다. 이밖에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고 높은 생산량, 고품질, 고효익 재배를 실현해 올해의 높은 생산량에 튼실한 기초를 마련했다.
부금시농업기술보금센터 벼재배 담당자 주암(朱岩) 씨는 “현재 벼이삭이 완숙기에 들어서고있는 관건시기로 논밭의 건습 관리를 잘해 근계의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며 “이로써 후기 도복현상을 막아 벼 생산량을 확보하고 벼 품질을 제고해 풍작의 마지막 한걸음을 잘 내디뎌야 한다”고 말했다.
만무수전과학기술시범원의 현대농업정보서비스센터에 설치한 LED 대형 스크린이 유난히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스마트 플랫폼에서는 전반 시범기지의 홀로그램 지도를 볼수 있을 뿐만아니라 논밭 모든 구석의 관개상황과 토양정황, 작물 자람새를 수시로 확인할수 있으며 제반 데이터를 플랫폼의 시스템에 전송해 농업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전반 농업생산에 결책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부금시농업기술보급센터 장우(张羽) 부주임은 올해 현대농업정보서비스센터에서는 전반 농업생산의 벼 싹 틔우기부터 육모에 이르기까지, 관개에서 기상정보 감측에 이르기까지를 전방위적으로 커버했다고 밝혔다.
백성은 먹는 것을 으뜸으로 여기고 농사는 량식을 근본으로 삼는다. 최근 몇년 부금시는 높은 표준의 농전건설을 식량의 생산능력을 제고하고 국가의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관건으로 정하고 전 시의 실제 상황과 결합해 품종 보급,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 산업화 전환, 정보화 서비스 등 분야에서의 ‘고표준 논밭 프로젝트’의 시범기능을 꾸준히 보완함으로써 부금시 현대농업발전 추진을 튼튼하게 보장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