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대통령과 인도공화국 정부의 초청으로 9월 5일 오전 전용기로 북경을 떠나 인도네시아에 가서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 회의에 참석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 후 인도에 가서 제18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리강 총리는 5일 오후(현지 시간)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공항에 도착했다. 리강 총리는 이번에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 회의에 참석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중국 국무원 총리에 취임한 후 아시아 국가에 대한 첫 방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지역 협력에서 아세안의 중심적 지위를 확고히 지지하며 지역 협력의 주요 문제와 관련해 각 측과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동아시아가 세계 발전의 중요한 엔진이 될 수 있도록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리강 총리는 최근 몇 년간 습근평 주석과 조코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 하에 중국과 인도네시아 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하여 개발도상국의 공동 자강과 협력 발전에 모델을 수립했다고 지적했다.
리강 총리는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보다 긴밀한 중국과 인도네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국제와 지역 협력에 더 많은 안정성과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리강 총리는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 회의 참석기간 제26차 중국-아세안(10+1) 지도자회의와 제26차 아세안과 중일한(10+3) 지도자회의, 제18차 동아시아지도자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중 리강 총리는 조코 대통령과 회담하고 인도네시아 2023 지속가능포럼 등 행사에 참석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