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의 독특한 기후 환경 조건과 "할빈의 여름 (哈夏)"음악회, 제6회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에 힘입어 할빈공항은 "슈퍼 여름철 운송기간"을 맞이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운송기간 (7월 1일~8월 31일) 할빈공항은 항공편 2만 7천800편을 운행해 연인원 411만 6천명 려객을 운송한 것으로 2019년 동기대비 각각 7.8%, 10.9%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개에 따르면 여름철 운송기간 할빈을 찾는 남방 피서객이 급증했는데 2019년 동기대비 약 20% 늘어났다. 통계에 따르면 7월 들어 관광객 류동량이 공항 총 려객 류동량의 50%를 차지했는데 심천, 상해, 복건, 광동, 해남 등 남방도시에서 오는 려행객이 위주이고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중경, 하문, 남경, 서안, 장사, 복주 등 도시에서 할빈으로 오는 항공편의 탑승률은 90%에 달했으며 북경, 항주, 상해, 광주, 중경 등 도시에서 할빈으로 오는 일부 항공편은 거의 초만원이여서 항공권 한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였다.
"할빈의 여름(哈夏)"음악회, "할빈 마라톤", 제6회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에 힘입어 할빈공항은 려객 류동량 신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7월 할빈공항은 연인원 202만 9천명 려객을 운송해 1979년 할빈공항이 개장한 이래 월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월 려객 운송량은 연인원 208만 6천명으로 또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할빈공항은 일 평균 항공편 440 편을 운행하고있으며 려객을 연인원 6만 3천여명 수송하고 있다.
여름철 운송기간 려객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할빈공항은 항공사와 련결해 항공편 증가, 항공기 기종 교체 등 방식으로 수송력 배치를 탄력적으로 조정했으며 북경, 상해, 광주, 정주, 석가장, 태원, 복주 등 도시에 대해 중점적으로 수송력 투입 강도를 높였다. 한편, 할빈-광주, 할빈-북경, 할빈-상해 등 로선에서 B787、A330、 A350 등 대형 항공기로 교체하도록 항공사들과 조률했다. 여름철 운송기간 할빈공항은 대형 려객기 800여편을 운행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