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제6회 중국국제신소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이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23개 성 (시, 구), 11개 대학이 신프로젝트, 신기술, 신제품을 가지고 이곳에 모였다.
룡강 전시구역에 들어서니 흑룡강성의 가을시즌 자연환경 특성에 맞춰 다양한 색갈로 보여주는 "다채로운 룡강"을 주제로 한 룡강 전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조직위원회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다채로운 룡강"(多彩龙江)이라는 주제는 "다재 룡강“(多材龙江)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다재룡강”(多材龙江) “다재룡강”(多财龙江)은 같은 발음으로 신소재의 강력한 혁신 구동과 아름다운 발전 전망을 의미한다.
전시구역은 첨단 철강재, 첨단 유색금속재, 흑연 신소재, 복합재, 초저에너지 건축재, 화학공업 신소재, 전자 신소재 그리고 신에너지 등 부문으로 나뉜다. 할빈공업대학, 할빈공정대학 등 신소재 분야의 성내 중점 대학들도 함께 전시에 참가했다. 룡강 신소재 산업의 세분화 분야가 많고 제품 종류가 많은 특징을 보여주며 전시품 품종이 1000점에 달한다.
성 내 전시 참가 기업들은 모두 정성들여 전시품을 준비했는데 그중에는 할빈강화유리유한회사의 통신지지대, 할빈비행기제조에어버스복합재 클래스, 광련항공의 드론 등 신소재 응용환경이 있다. 8인치 실리콘 카바이드 기판 초고순도 구리, 알루미니움 등 흑룡강성 신소재 혁신 수준을 대표하는 신소재가 있는가 하면 몰리브덴, 흑연정제분말 등 신소재 상위 제품들도 있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품 품종이 500여 점에 달한다. 룡강전시구역의 전시수단을 풍부히 하기 위해 전시구역의 눈에 띄는 위치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놓고 전시기간 성내 신소재기업 홍보 특집 영상들을 순환 방송한다. 흑연전시구역, 초저에너지 건축자재전시구역에는 각각 모래판 모형을 놓고 음향광전 전시도 진행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