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왕의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곤명에서 열린 제7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네스 구나와르다나 스리랑카 총리와 파니 야토투 라오스 부주석, 람 바란 야다브 네팔 부통령, 쩐 르우 꽝 베트남 부총리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왕의 위원은 올해는 남아시아박람회가 열린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습근평 주석이 "일대일로" 구상과 친성혜용 외교이념을 제기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10년간 우리는 단결협력을 공고히 하고 역내 안보와 발전환경을 함께 지켜왔다며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상호연결, 인프라시설, 무역투자에서 만족스러운 진척을 이루어왔다고 평가했다.
왕의 위원은 우리는 우호적인 교류 협력을 깊이 추진하고 개방포용 리념을 견지하며 다층차의 민간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천년문명의 상호작용을 위해 새로운 생기를 부여하고 량대 지역의 협력을 위해 든든한 민의 기반을 다졌으며 중국과 남아시아 우호 시대의 새로운 장을 써내려갔다고 했다.
왕의 위원은 중국은 남아시아 국가들이 계속해서 중국발전의 쾌속렬차에 탑승해 중국발전 혜택을 향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남아시아 국가와 함께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계속 육성하며 발전공동체를 구축해 역내의 장구한 안정과 번영을 위해 힘을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왕의 위원은 양측 간 전략적 상호신뢰와 상호련결,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 등 네가지 분야의 협력을 깊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남아시아 국가는 중국과의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추진해 풍성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각 나라 발전 수요에 부합된다며 중국이 효률적인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남아시아 국가들이 중국발전의 쾌속렬차에 탑승하도록 일조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중국과의 단결협력을 강화해 역내 개방포용과 평화안정, 공동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