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동안 백세로인 키신저가 ‘오랜 벗’의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고 여러 미국 기업 고위관원들이 잇달아 중국을 찾아 협력을 모색했다. 중미 두 나라 상공회와 친선단체, 싱크탱크 등 민간조직들은 상호 교류하면서 날로 친분을 쌓아가고 있고 ‘고령지우’ 관련 인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친선의 미담을 전했으며 두 나라 청년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리용해 상대국을 유람하고 소셜 네트워크에서 하나 또 하나의 ‘웃는 얼굴’을 남겼다. 중미 고위층 교류가 점차 활성화되면서 두 나라 민간왕래도 더 빠르게 온도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중미관계가 정상궤도에로 복귀하길 바라는 민심을 반영한다.
국가간 왕래는 민간친선에 달려있다. 나라와 나라 관계 발전의 토대는 두 나라 인민에 있다. 지난 몇년간 중미관계는 슬럼프에 빠져 있었지만 중미 민간의 교류와 왕래는 시종일관 중단되지 않았다. 중미관계가 심각한 곤난에 빠진 오늘, 두 나라 민중의 활성화된 만남과 교류는 두 나라 인민의 료해와 친선을 한층 더 증진함으로써 중미관계가 정상궤도에로 복귀할 수 있는 민심토대를 공고히 해주게 된다.
중미관계 력사를 돌아볼 때, 민간왕래는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위하여 동력을 제공했다. 1971년의 일본 나고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 탁구선수 장칙동은 ‘뻐스를 잘못 탄’ 미국 선수 코헨과 친선적으로 교류하면서 친선의 씨앗을 심었다. 두 나라 로일대 지도자들은 비범한 전략 원견으로 두 나라 탁구팀의 상호 방문을 성사시켰고 ‘작은 공으로 큰 공을 움직이는’ 국 면을 개척해 중미관계 정상화의 력사적 진척을 공동 추진했다. 수교 40여년래 두 나라 민간 왕래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284쌍 친선 성과 주, 친선도시는 미국 90% 이상의 주와 시를 망라했다. 중미 농업 원탁포럼과 중미 친선도시대회 등 메커니즘은 큰 성과를 거두어 쌍방의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사실이 또 한번 증명하듯이 중미 민중의 왕래가 날로 빈번해질수록 두 나라 친선의 토대는 한층 더 견고해지고 실무협력은 더욱 활발해지게 된다.
하지만 미국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억제하는 국면의 영향으로 중미 민간 왕래는 근년래 심각한 좌절에 직면했다. 미국정부는 일련의 규제조치를 취해 미국에 있는 중국 류학생과 학자, 중미 대학교 교류와 협력, 공자학원, 미국 주재 중국 매체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감독통제, 제한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중미 인문교류 프로젝트를 취소했다. 그중 적지 않은 프로젝트는 수십년간 전개되면서 쌍방 참여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부분적 미국 정치인들은 사리사욕 때문에 미국 주재 중국 인원을 백방으로 괴롭히고 이른바 ‘간첩 풍선', '간첩 농토',‘간첩 항구 기중기’ 등 터무니없는 사건을 조작했다. 미국은 이런 행각을 통해 중국의 이미지를 추악하게 묘사하고 미국사회에서 중국을 반대하는 정서를 조장시킴으로써 중국 반대를 이른바 ‘정확한 정치’로 만들려 시도했다. 중미관계 민심토대를 파괴하는 이런 행각들은 두 나라 친선 건설자들이 수십년간 기울여온 심혈을 더없이 존중하지 않고 력사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중미관계가 슬럼프에 빠져있을수록 민간 왕래를 강화하고 민심토대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좋은 소식이라면 당면 두 나라 지방과 민간, 문화교육, 싱크탱크 등 분야 왕래가 재차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여 중미관계를 안정시키고 호전을 가져오도록 하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할 가망이 크다는 점이다. 중미 민간교류발전의 증견자이며 실행자인 쿤은, 민간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중미 쌍방이 기회와 공동 수요를 적극적인 협력과 선설적인 관계로 전환하는 믿음직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두 나라 관계가 하락세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건전하고 안정한 발전의 궤도에로 복귀하도록 추진하는 데서 민간교류보다 더 훌륭한 약처방은 없다. 미국 네티즌들은 소셜 네트워크에 남긴 말에서, 중미관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대로 있지만 모두 숨어버렸다고 하면서 이들을 한명씩 찾아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중미 민간왕래가 두 나라 관계발전을 위해 기여한 하나의 중요한 경험은 바로 중미 두 나라 인민이 전적으로 제도와 문화, 언어의 격차를 넘어 두터운 친선을 건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호 교류가 날로 활성화됨에 따라 중미관계의 개선과 발전은 ‘기회의 창구’를 맞이했다. 미국정부가 중미 건설적 관계를 진심으로 수호한다면 기존의 태도를 시정하고 마땅히 민심에 순응하여 두 나라 민간 친선에 유조한 사무를 추진해야 한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