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자가 할빈공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성도항공이 할빈-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로를 재개한다. 이는 성도항공이 국산 ARJ21항공기로 국제선에 복귀하는 것은 3년만이며 현재 국내 항공사가 운항 중인 이 항로의 유일한 직항로이기도 하다. 이 로선의 운영 재개는 성도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항공기로 당일 도착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성도항공 ARJ21기종이 운항하는 이 로선은 매주 월, 금요일 2회 운항하는데 항공편번호는 EU2717/18이다. 할빈 출발시간은 20:55이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도착시간은 22:20이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출발시간은 23:20이고 할빈 도착시간은 다음날 00:40(이상 시간은 모두 북경시간)이다.
할빈-블라디보스토크 직항 항공편의 재개는 두 지역의 경제무역과 인적 왕래에 편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선과 지선 결합, 지선간 상호 련결, 원활한 련결을 실현한 국산 민용기 항로 네트워크의 구축을 가속화하고 국산 민용기 운영 생태계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