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국제 조각가들의 창작 발자취를 따라 여러 나라의 문명이 소홍(萧红)의 고향인 호란에 집결되고 아름다운 할빈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월 25일 오전, 성내외의 31개 언론사가 할빈시 호란구에 모여 "중국 · 호란 수상조각공원 및 국제조각예술시즌" 언론매체의 날 행사에 참가해 국제조각예술전시에 초점을 맞춰 할빈의 창의디자인 문화를 홍보하고 새 시대 호란의 이야기를 전했다.
"중국 · 호란 수상조각공원 및 국제조각예술시즌"이 7월 17일 막을 올린 후, 사회 각계 및 많은 언론매체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한주 동안 호란구는 국제조각창작캠프련맹과 함께 중국-아르헨티나 수교 45주년 친선조각 제막식, 왕자목(王梓木) 추상예술작품전, 국제조각창작경영련맹 "사자 계획"대사 수업/경일단(敬一丹)과의 대화, 중국 온두라스 수교 기념 친선조각 제막식, "국제도시의 공공조각 건설"포럼 등 일련의 주제활동을 기획하고 전개했다.
려해동 (吕海东) 호란구위원회 부서기 겸 구장은 회의에 참석한 언론매체에 "수상조각은 세계 최초로 창조된 새로운 예술형태로서 자연수역에 의지하고 시공간의 경계를 타파하여 할빈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도시 내용을 구현했다"며 "이번 창작캠프 활동은 '매력적인 호란'을 건설하고 '창의디자인의 도시' 할빈에 에너지를 부여하기 위한 혁신 조치로서 16개 국가와 지역의 예술가들이 이곳에 모여 정교하고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호란하구 습지에 세계 최초로 수상조각공원을 건설한다면 할빈은 '혁신 선도의 도시', '빙설문화의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와 새로운 클래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동북망사업부 시효동 (施晓东) 주임은 "언론매체로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고 자체의 선전 우세를 활용해 도시 문화 내포를 풍부히 하고 문화, 관광, 경제 발전을 이끌며 호란의 국제화 진척에 박차를 가해 할빈의 '창의디자인 도시'건설에서 유익한 진전을 이룩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