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녁, VN871 항공편이 할빈공항에서 순조롭게 리륙함에 따라 할빈-베트남 냐짱 국제항로가 운항을 재개했다. 이는 할빈공항이 3년만에 운항을 회복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오가는 첫 직항 려객수송항로로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항공 통로를 제공하고 두 지역 간의 경제무역 협력과 관광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 항로는 베트남항공 A321기종이 매주 화요일 1 편씩 운항하며 항공편번호는 VN870/1이다. 구체적인 운항시간은 북경시간으로 16시 30분 냐짱에서 리륙해 22시 15분에 할빈에 도착하고 23시 10분 할빈에서 출발해 북경시간으로 이튿날 5시 15분에 냐짱에 도착한다.
올해 들어, 흑룡강공항그룹은 시장 수요에 주목하면서 적극적으로 국제선 운항재개 작업을 추진해 여러 갈래 국제선 운항을 잇따라 재개하고 할빈과 한국 서울, 일본 도쿄 등 도시와의 항공편을 증편함으로써 려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하고 흑룡강성의 대외 개방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