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오전, 러시아에서 수입된 무게가 29톤, 가치가 57만 5천원에 달한 고체음료가 데이터 비교대조, 검사 등 과정에 순조롭게 통과된 후 흑하시 대흑하도(大黑河岛)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 거래소에서 하역, 저장됐다. 이는 2020년말 호시무역이 중단된 이래 흑하시에서 통관된 첫 호시무역 수입상품이다.
흑룡강성 내 중요한 호시무역 통로 중의 하나이자 중러 국경지역에서 가장 일찍 건설한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구인 흑하시위, 시정부는 국경무역을 줄곧 중요시하고 있다. 2020년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의 혁신적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고 2022년에 세관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 관리시스템(2.0버전)을 정식 실행했다. 이로써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산업은 전통적인 종이 서류와 실물 국경지역 주민 증명서를 제공하던 모드에서 디지털화 관리 시스템으로 전면적으로 전환하게 했다. 현재 세관 국경지역 주민 호시무역 관리시스템(2.0버전)을 통해 1만 5천명의 국경지역 주민들의 정보를 수집했으며 30여개의 합작사를 등록한 가운데 또 새 시스템의 특징에 따라 기초시설을 업그레이드시켜 통관에 관한 요구를 모두 충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