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흑룡강성수산기술보급소는 송화강 파언구간에서 철갑상어 증식방류활동을 통해 25만여 마리의 철갑상어 치어를 송화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증식방류한 철갑상어 치어는 모본이 흑룡강 무원구간에서 포획한 야생철갑상어로서 번식과정에 얻은 생체배아를 흑룡강성 수산유도육종센터에서 부화시킨 후 35일간 정성들여 배육한 것이다. 증식방류한 철갑상어 치어는 처음에는 천연 생체 사료와 인공 사료를 혼합하여 먹이고 후에는 인공과립사료를 먹여 키웠다. 방류한 철갑상어 치어의 몸통 길이는 6.5cm 가 넘었으며 방류 전에 강물의 수온, 흐름 속도, 천연 생체미끼 포식 등 여러 가지 야생화 훈련을 거쳐 자연 수역환경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흑룡강성어업관리국이 중국수산과학연구원 흑룡강성수산연구소와 흑룡강성 수생동물자원보호센터 관련 인원을 조직해 흑룡강성 수산물종자육성센터에서 방류한 치어의 수량과 규격에 대해 현장 감독과 검사를 진행했다.
증식방류는 수생생물의 자연종군을 보충하고 회복하며 수생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수역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증식방류를 통해 자연수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흑룡강의 어업자원을 보존하며 수생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고 어업의 지속가능한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