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 · 1’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흑룡강성 해림시 민정국 관계자들은 횡도하자진 중심학교를 방문하여 ‘햇빛 공유와 성장 공동협력’을 주제로 10명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찾아가 명절의 축복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활동 중, 직원들은 어린이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학습 상황을 문의하는 등 관심과 사랑의 정을 나타내며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격려하였다. 아이들은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붉은넥타이를 매주었다. 이 자리에서 시민정국과 학교측은 어려운 아동들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응급구조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시민정국 직원들은 곤경에 처한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성원, 생활상황 및 수지상황 등을 파악하고 기본적인 보장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관심과 지원 조치를 한층 더 보완하기 위해 기반을 다졌다.
해림시는 2017년에 미성년자보호센터를 설립했고 (보호센터는 시민정국에 설치),시, 향진 (지역사회국), 마을 (지역사회) 3단계 보호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독거아동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에 대한 관심과 보호 사업을 더욱 잘하기 위해 해림시민정국은 2023년에 전개하는 '민정관심, 방문행동'에서 '5가지 필수 방문'중 하나로 특수 아동을 반드시 방문했다.
이번 아동관심활동에서는 아동특수가정 265가구를 방문하였는데 모두 일대일 책임제를 도입하였다. 또 상황에 따라 시민정국에서 관련 자금을 신청하여 40여명의 어려운 아동에 대해 자금구조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