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샹그릴라대화가 2일 싱가포르에서 막을 열었다. 4일 이상복 중국 국방부장이 대회연설을 했다. 현장은 만원이였으며 연설을 청취한 여러 나라 관계자는 연설에서 역내 정세와 중미관계, 국제질서에 대한 중국의 립장과 견해를 심층적으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 전 차관인 디노 패티 드쟈랄 전 미국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는 아주 유용한 연설이였다면서 군사기획에 대한 중국의 견해, 역내와 세계 다른 지역, 지연정치관계, 중미관계에 대한 중국의 시각, 국제질서와 대만,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스산토스 동티모르 국방부 방위정책과 국제협력국 국장은 남중국해 문제에 관심이 크다면서 남중국해가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기를 희망하는데 중국대표단은 관련 정보와 답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엘슨 오 말레이시아 태평양연구센터 수석고문은 이상복 국방부장은 연설에서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안보이니셔티브를 강조했으며 특히 주권 상호존중과 상생 달성 요점을 밝혀 회의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동남아 각 국은 모두 안보령역에서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며 상호존중의 원칙에 립각해 공동으로 역내외의 위기와 도전에 대처하기를 바랐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