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습근평 총서기가 "중국 림업 도시" 이춘에서 조사 연구할 때 "림업지역의 경제 전환 발전은 어떤가? 림업지역의 생태보호는 어떤가? 림장 직원들의 생활은 어떤가?"라고 물어 깊은 관심과 기대를 내비쳤다. 이춘은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록색전환 발전을 견지하면서 록수청산으로 습근평 총서기의 '림구 관련 3가지 질문'에 새로운 답안지를 바쳤다.
2016년 습근평 총서기는 이춘 우호블루베리산업단지를 시찰할 때 "블루베리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시장법칙에 대한 연구를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년 동안 블루베리산업단지는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고 규모를 꾸준히 확장했다. 현재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6천100여무로 2.2배 늘었고 산업단지의 총생산액도 거의 2.6배 증가했다. '이춘 블루베리'의 브랜드 가치는 16억5천만원에 달했으며 국가 최초로 랜드마크 보호와 발전 전형 사례에 입선됐다.
이춘은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큰 잣나무 원시림이 있어 '조국의 림업 도시'와 '잣나무의 고향'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춘삼림공업상감령림업국회사 홍송종묘번식기지 기술원 조홍익 씨에 따르면 종이주머니에 싸여있는 홍송은 바로 현재의 신형육묘기술인 경량기질육묘법(轻基质育苗)이다. 전통적인 묘목은 4년을 키워야 산에 옮겨 심을 수 있지만 이런 묘목은 2년이면 곧 산에 옮겨 심을 수 있다. 종이주머니에는 묘목이 수요되는 모든 영양분이 들어있는데 이전 묘목의 활착률은 80% 가량이지만 지금은 95%이상에 달한다. 이처럼 조림하는 주기를 크게 단축시켜 1년에 3개 계절에 걸쳐 조림할 수 있게 되였다.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이춘은 '산업발전 생태화, 생태보호 산업화'라는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현재 이춘의 삼림피복률은 이미 83.8%에 달해 선후로 '중국 전역 최적의 관광 목적지', '중국에서 가장 잠재력이 있는 피서관광도시', '중국 건강양로관광도시', 중국 북방 최초의 지역적인 '중국 천연 산소카페 도시'로 평의됐다.
'잉어찜'과 '갈비 줄당콩 옥수수떡'은 양순농가민박집의 대표 메뉴로 2016년 습근평 총서기가 림장의 퇴직 직원인 류양순 씨의 집을 방문했을 때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다"고 칭찬한 바 있다. 현재 양순농가민박집을 비롯해 계수림장의 농가음식점과 민박집이 현재 28개로 늘어나 계수농가민박거리를 형성했다. 2018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이춘삼림공업그룹은 루계로 직원들에게 1인당 월평균 1500원의 수입을 올려주었는데 이는 그룹 설립 전보다 60%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많은 림구 종업원들이 록수청산을 지키면서 '금산과 은산'을 캐고 있다.
진서량 이천삼림공업상감령림업국회사 계수림장지사 당지부 서기는 "습근평 총서기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생태를 잘 관리하고 보호하면 우리 림장에는 금산과 은산이 있을 것이고 새로운 길을 찾게 될 것이며 림구도 청춘의 활력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뉴스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