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아랍련맹 정상회의 순회 의장인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축하 서한를 보내 제32차 아랍련맹 정상회의가 제다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했다.
습근평 주석은 아랍련맹은 오랫동안 아랍세계의 단결, 자강과 중동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랍 국가들이 단결 자강의 길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새로운 성과를 내고 있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다극화된 세계에서 중요한 력량으로서 아랍 국가들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동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적극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아랍의 전통적 우호 관계가 천 년을 넘어 오랜 세월 굳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량측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남남 협력과 상호 윈윈의 모범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 12월 리야드에서 열린 제1차 중국-아랍 정상회의에서 중국-아랍 지도자들은 새로운 시대를 향한 운명공동체 구축, 량측의 단결과 협력 강화, 민족 부흥, 지역 평화 발전 촉진, 국제 공정 정의 수호에 총력을 기울이는 데 합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아랍 국가들과 함께 중국-아랍 우호 정신을 발양하고 제1차 중국-아랍 정상회의의 성과를 잘 리행하며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우정의 새로운 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