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모두 흑룡강에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흑룡강성은 생태자원과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여름철 관광제품을 출시해 우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흑룡강에서 즐겁게 려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할빈 신구에 위치한 할빈 빙설대세계·사계절 빙설 프로젝트는 한창 건설 중이며 몽환빙설관·음식관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몽환빙설관·놀이관은 지붕의 강철구조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더운 여름철에 관광객들이 빙설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할빈 극지공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제품, 즉 우리나라 첫 극지해양 연수교육기지 ‘책가방 멘 펭귄’ 전시관을 출시했다.
최근 며칠간 남방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북극촌 등 관광구를 찾아 국경하천을 유람하면서 중국 최북단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막하시는 ‘북을 찾는’ 관광 제품에 최북단 오로라 관광, 삼림 건강양생 관광, 극지 연학 관광, 국경하천 원천지 관광 등 관광제품들을 출시해 막하시의 관광자원을 더 풍부히 했다.
가단(贾丹) 막하시 관광발전중심 주임은 “막하시는 관광 인프라 시설을 다그쳐 건설하고 관광업 경영방식을 풍부히 하며 관광 서비스 우질을 높이는 등 수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6월과 7월에 오로라 축제, 백야 마라톤 등 브랜드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며 관광업에 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중국 최북단의 스카이다이빙기지인 눈강 묵이근(墨尔根) 시즌3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1일에 첫 스카이다이빙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왕신(王新) 눈강시 문화체육라디오텔러빈전및관광국 부국장은 “눈강에서 할빈, 흑하, 막하 등 도시로 향한 3갈래의 항공로선이 잇달아 개통됐다”며 “이제 할빈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이면 눈강까지 도착할 수 있어 황금 고역로(古驿路) 건설에 더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여름 흑룡강성은 10갈래의 정품 자가용 관광 코스, 10갈래의 피서관광 코스, 10대 테마 려행 상품, 25개의 인기 관광 목적지, 30개의 야외 캠핑장, 13개의 도시 음식 등을 다양한 려행 품목, 다양한 차원, 다양한 체험을 가진 관광제품들을 관광객들에게 내놓았다.
동강시의 여러 관광구는 입장권 면제, 할인 등 관광혜민 행동을 진행하고 려행사들에 ‘관광객 유치’ 장려 메커니즘을 실시했다. 또한 삼강구(三江口) 자동차 캠핑장과 가진구(街津口) 캠핑을 다그쳐 건설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으로 ‘캠핑+’라는 새로운 관광 방식을 구축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흑룡강성은 관광교통, A급 관광구, 호텔 및 민박, 안내 서비스, 자가용 려행, 관광객 유치 등 6가지 방면에 관한 조치를 내놓아 관광 서비스 품질을 전면적으로 높였다.
우병(于兵) 흑룡강성 문화및관광청 보급및마케팅처 2급 연구원은 “흑룡강성은 158가지 혜민 조치를 내놓았다”며 “향후 20가지 여름철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먹고 편하게 자며 재밌게 놀 수 있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