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고대 실크로드”의 동쪽 기점인 서안(西安)에서 진행됐다. 이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정상회담 메커니즘이 공식 수립되었음을 의미한다. 습근평 중국 최고 지도자가 회의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수망상조,공동발전,보편적 안전,세대적 우호의 운명 공동체 새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상회의는 금융,농업,탈빈곤,록색 및 저탄소,의료보건,디지털 혁신 등 새 성장점을 함께 구축할데 관해 일련의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
“고대 실크로드”에서 “일대일로”까지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간의 교류 력사는 2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중국 서한시기 외교가 장건(张骞)은 장안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를 거쳐 7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유라시아를 잇는 “고대 실크로드”를 개척해 무역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했는데 유네스코는 이를 “동서양 문명교류 대화의 길”이라 부른다.
1992년,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은 외교관계를 건립했다.
2013년,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제안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공동 구상은 중국과 중앙아시아가 미래 지향적인 심층 협력을 함께 개척하고 실크로드 전면 부흥을 추동했다.
지난 10년, 중국은 이미 중앙아시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으며 5개국과의 교역액은 702억 달러로 수교 초기의 150배에 달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대 실크로드”는 오늘날 도로,철도,항공,오일 파이프라인을 커버한 전방위적이고 립체적인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했으며 중앙아시아 각 나라를 도와 산업 업그레이드,호연호통,민생개선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의 산업 사슬과 공급사슬을 수호하는 튼튼한 기초 역할을 하고 있다.
힘을 합쳐 글로벌 발전,안전,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중심지인 중앙아시아,동서양을 련결하고 남북을 관통하는 지역에 있는 만큼 글로벌 지정학적,문화교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100년 미증유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세계는 안정적이고 번영하며 조화롭고 상호 련결된 중앙아시아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습근평 주석은 정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 내실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중국과 중앙아시아는 수망상조,단결신뢰 하는 공동체,협력 윈윈하고 서로 성장하는 공동체,충돌이 없이 평화롭게 사는 공동체,서로 잘 알고 사이가 좋은 한 마음 한 뜻의 공동체를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습근평 주석은 이를 위해 메커니즘 건설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관계를 확대하며 상호 련결을 심화하고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며 록색 혁신을 추진하고 발전 능력을 제고하며 지역 평화를 수호하는 등의 여러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이와 같은 일련의 제안을 보면 이는 “인류운명공동체 리념 구축”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되며 상술한 지역에서 습근평 주석이 앞서 제기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글로벌 안전 이니셔티브,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이며 나아가 신형의 현대화 문명 발전의 길을 더욱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로 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