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에 따르면 12일 아침 8시경 신주15호 우주비행사 승무조가 천주6호 화물선의 선창을 열고 계획대로 화물 전달 운송 등 관련 사업을 전개했다. 12일 오전 우주에서 천주6호 선실내의 카메라 화면을 전해왔다.
천주6호 화물선은 신주16호와 신주17호 6명의 우주비행사가 사용할 소모품, 우주정거장에 필요한 추진제, 응용실험과 시험장치 등 물자를 탑재하였고 총무게는 7톤을 초과했다.
세포활력보장지지장치는 발사 5시간 전에 천주6호 화물선에 설치했다. 그 원인은 해당 장치가 시간과 온도에 대한 요구가 비교적 높고 또 우주비행사들이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천주6호 화물선 선창을 열고 필요한 테스트와 과정을 거친 뒤 제때에 장치들을 문천실험모듈의 생물기술실험실에 이송하였다.
이밖에 천주6호 화물선이 수송한 복장, 음식, 식용수 등 물자를 포함한 소모품의 종류도 더욱 풍부해졌다. 그중 과일의 무게는 약 70킬로그람에 달해 천주5호가 탑재했던 과일무게의 2배에 달했다. 이 과일들은 중국우주정거장에 있는 신주15호 우주비행사들과 곧 중국우주정거장에 진입할 신주16호 우주비행사들의 식용수요를 보장하게 된다.
출처: 중앙인민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