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츄샤"호 특별관광렬차 선발편 탑승 관광객들이 할빈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13일 20시 43분, 관광객들의 환호소리속에서 "카츄샤"호 특별관광렬차가 광동성 등지에서 온 300여명의 관광객을 싣고 할빈역을 서서히 출발했다. 이들은 11일간 일정으로 흑룡강 대소흥안령 등지를 유람하게 된다. "카츄샤"호는 광동지역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홍콩, 마카오 지역을 아우르며 나아가 화남과 화북 등 지역까지 망라해 전국적 범위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특별관광렬차로서 흑룡강과 광동 두 성의 관광 분야 1대1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게 된다.
"카츄샤"호 특별관광렬차 가동식이 5월 13일 할빈역 북광장에서 열렸다.
"카츄샤"호는 흑룡강성이 3년간 공들여 고안해낸 유일하게 대소흥안령을 꿰지르고 초원, 삼림, 습지, 화산, 국경하천을 가로지르는 대표적 테마관광렬차이다. 특별관광렬차는 다양한 오락활동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오락체험도 할 수 있게 했다. 렬차는 집사식 서비스, 지상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며 전 과정에 팀닥터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걱정 없는 려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카츄샤" 테마 관광렬차 안 모습.
"카츄샤" 테마 관광렬차 안 모습.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카츄샤"호 특별관광렬차는 할빈, 훌룬부이르, 막하, 북안, 오대련지, 이춘 등 지역을 경유하며 흑룡강과 내몽골의 인기 관광지가 포함된다. 렬차는 관광객들을 안내해 룡강의 절경을 감상하고 룡강의 랭수어, 쇠솥찜, 오대련지샘물두부연 등 특색 음식도 맛볼 수 있게 한다.
행사현장.
행사현장.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