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룡정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문화에서 주관하는 룡정시 제6회 ‘문화체육의 날’ 활동 가동식이 룡정시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건강한 생활, 약동하는 길림’을 주제로 하는 가동식은 룡정시의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 종목인 조선족 룡고춤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아리랑 소녀>, 무용 <그네 뛰는 처녀>, 상모춤 <풍년의 기쁨>, 무용 <장고춤> 등 다양한 종목이 무대를 장식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룡정시의 정품 문화브랜드로 립지를 다져온 ‘문화체육의 날’ 활동은 문화혜민 력량을 일층 강화하고 룡정시 인문형상과 문화품위를 끌어올리며 새시대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문화자신감을 높인다는 데 목적을 뒀다. 룡정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달의 첫번째 금요일을 ‘문화체육의 날’로 정하고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한 형식의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체육의 날’ 활동은 최근년간 룡정시 각 향진, 행정촌, 사회구역, 민간단체 및 기관단위, 학교로 범위를 확장해나갔고 지금까지 문예공연, 체육대회, 전시, 전민열독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체육 활동을 3500여차례 진행, 연인수로 40여만명이 참여하면서 활력을 더해갔다.
주최측에 따르면 앞으로 룡정시는 ‘문화+체육+관광’ 모식으로 룡정의 민속풍채를 전시하고 지역특색이 다분한 문화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인민대중들이 생활 속에서 민속문화를 전승, 발양하고 민속체육을 계승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마련하게 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