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열린 2023년 심양시 중소학생 ‘행복교육컵’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고중 녀자 배구팀이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심양시 교육국과 체육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심양시제4중학교와 심양시제88중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심양시 13개 구, 현(시) 88개 학교 대표팀이 참가해 치렬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그동안 준수한 실력으로 심양 교정배구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던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고중 녀자 배구팀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4위에 랭크했다.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는 10년 전부터 배구를 학교의 특색교육내용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체육자질 제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는 학생 배구동아리를 만들고 전문 지도교사를 배치해 매주 수요일마다 배구련습을 진행했다. 그외 학교는 매 학기마다 교내 배구시합을 개최해 학생들의 배구열을 불러일으키고 보급률을 높였다.
학교 관련 책임자는 “학교 배구팀은 매년 열리는 소가툰구 중소학생배구시합에서 항상 1등의 보좌를 지켜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급 배구시합에 출전했고 첫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뿌듯하다"며 배구특색교육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