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 국제소비박람회가 1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일주일간의 행사기간 내내 룡강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빙설의 매력과 룡강의 맛"을 주제로 한 흑룡강전시구역에서는 룡강의 특색을 살린 농산품들이 전시되여 있는데 대두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러시아 전통 음식과 룡강의 친환경 농산물을 맛볼 수 있다. 무형문화재 설화도 듣고 빙설의 특색도 느낄 수 있다. 올해 소비박람회에서 흑룡강전시구역에는 총 40개 브랜드, 약 300개 종류의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전방위적으로 룡강의 특색과 매력을 보여주었다.
흑하시 곤붕 (昆鵬) 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의 장덕곤 (张德坤) 회장은 "지금 매일 1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데 약 1000명 이상이 우리 아이스크림을 먹는 셈"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10여 개 업체가 가맹 협력을 론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소비박람회에서 흑룡강 전시 참가단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흑하대두아이스크림은 북경중국과학(中科)선도항공그룹과 장기판매계약을 체결했는데 거래액이 11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디얼(马迭尔)은 하북(河北), 장사 (长沙), 산동 (山东) 등 여러 지역의 기업들과 협력의향을 달성했는데 예상 거래액이 100만원선을 넘어섰으며 대장원 (大庄园) 육류, 룡왕 (龙王) 두유, 녕안 (宁安) 석판쌀 등 많은 우량 제품들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주문도 쇄도하면서 소비의 업그레이드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