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까지 전국 최대 륙로국경통상구인 만주리를 통해 출입경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루계 2만 대, 화물 발송량은 186만 TEU에 달했다.
올해 들어 만주리 통상구를 통해 출입경하는 운행로선은 19갈래에 달하며 9갈래의 출경 운행로선과 10갈래의 귀환 로선이 포함된다. 그중 우리 성의 왕복로선은 각기 1갈래이고 일부 로선의 운행 주기는 1일1편에 달했다. 주요 화물집산지는 장사, 서안, 소주, 남경, 할빈 등 60여 개 도시가 있으며 정기화물렬차는 유럽의 13개 국가에 도착하고 있다. 정기화물렬차의 통행량은 련속 10년 플라스 성장을 가져왔다. 특히 2022년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년내 4500편을 돌파해 새로운 력사를 기록했다. 만주리역의 화물운수작업장 과내륜(果乃轮) 주임에 따르면 컨테이너장 개조공사를 마친 후 사용을 시작할 경우 1일 환적량은 현재의 420TEU에서 840TEU로 늘어날 예정이며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운행력이 한층 더 방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만주리는 우리 나라 최대의 륙로국경통상구이다. 만주리역을 거쳐 통행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전국 통상구 총 통행량의 1/3일 차지한다. 현재 만주리통상구를 통해 귀환하는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화물 적재률은 100%에 달한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는 운행 총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상품이 날로 늘어나 국내외 무역의 원활한 순환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