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정식 실시한 지 2년째이다. 가목사 세관은 감독관리 서비스 모드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면서 역내 수출입 기업들이 RCEP가 대외무역 발전에 가져다준 기회를 잘 포착하도록 지원했으며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조력해왔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RCEP가 실시된 이래, 가목사 세관은 RCEP원산지증서를 루계로 44건 발급했고 해당 화물가치가 2천 598만 7000원에 달했으며 기업이 누릴 수 있는 수입국 관세감면 금액이 약 78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성 항원(恒源)식품주식유한회사는 가목사시에서 최초로 RCEP정책 혜택을 받은 수출기업이자 가목사 지역에서 RCEP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수출기업이기도 하다. 이 기업은 2022년부터 RCEP원산지증서를 루적 41건 발급 받았는데 화물가치가 1711만 1000원에 달하고 51만 3000원의 수입국 관세감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우(曹宇) 흑룡강성항원식품주식유한회사 업무경리는 “우리 회사는 주로 흰 호박씨 등 농산물을 생산, 가공하고 있는데 주로 아태지역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RCEP 정책이 실시된 후, 가목사 세관이 우리 회사를 여러차례 방문해 RCEP 정책을 홍보하고 설명해주면서 기업이 원가를 낮춰 시장 경쟁력을 크게 향상했다”고 소개했다.
오회승(吴怀胜) 가목사 세관 부관장은 “RCEP는 가목사시 특색산업의 해외진출에 더 많은 상업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는데 혜택을 가장 많이 얻은 것은 바로 흰호박씨, 쌀, 콩가루를 비롯한 삼강(三江) 농산품들”이라며 “해마다 RCEP관세감면 실시를 강화하고 기업이 RCEP정책을 활용하려는 의향이 더욱 강해져서 역내 대외무역 고품질 발전에 더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세관’ 건설이 지속되면서 스마트 서류심사, 클라우드 발급 등 편의조치들이 실행됨에 따라 원산지 증서의 스마트화, 전문화, 디지털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기업들이 RCEP정책 혜택을 더 편리하고 순조롭게 향수하게 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