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런 낯선 택배를 받았다면 절대 수령해서는 안된다! 최근 광동, 안휘, 섬서 등 많은 곳의 시민들이 낯선 택배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택배함은 별 이상이 없었고 안에는 컵 하나가 있었다. 혹은 전단지 한장과 함께 컵 하나가 있었다.

　　【진실 사례】

　　섬서 유림의 한 녀성이 큐알코드가 붙은 컵 하나를 받았는데 컵에는 “코드 찍고 제철 과일 세트 무상으로 받으세요”라고 씌여있었다. 녀성은 별 생각없이 코드를 찍고 낯선이를 위챗 친구로 추가했다.

　　상대는 그에게 자기네 인터넷가게를 둘러보고 가구매를 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가구매 2건을 성사시키면 바로 현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그는 경각성을 늦추고 요구하는 대로 조작했다. 그가 1만2천원을 송금하자 콜센터에서는 조작이 잘못되였다는 리유로 3.9만원을 더 송금해야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했다. 콜센터의 속임에 빠져 그는 거듭 송금해 도합 20만원을 사기 당했다.

　　이는 아주 유혹성이 강한 신형의 사기술법이다. 사기군들은 우편을 보내는 방식으로 폭넓게 사기의 미끼를 던지고 누군가 코드를 찍기만 하면 곧 사기행각을 펼친다.

　　사기군들은 불법경로를 통해 우리의 신분정보 이를테면 이름, 휴대폰번호, 택배물 수령 주소 등을 알아낸후 우편으로 컵과 큐알코드를 보내온다. 컵 하나로 부족하면 사기군들은 또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콜센터로 위장해 당신에게 쌀 한자루, 과일 한박스 혹은 세탁액 등 용품을 보낸다. 당신의 의심을 해소해주는 술법이다.

　　무료 선물을 받은후 당신은 전자 상거래 플랫폼 콜센터에서 보내는 서비스인줄로 알고 별 생각이 없이 코드를 찍고 사기군이 만든 단체방에 가입하게 된다.

　　사기군들은 단체방에서 주문활동을 벌이고 성사되면 곧 금일봉을 주어 재미를 좀 느끼게 한다. 그러다 철저히 경각성을 늦추면 앱을 내려받고 충전 선불을 요구하며 점차 금액이 더 큰 거래를 하도록 유도한다.

　　당신은 계속 투입을 늘리다가 자신의 원금과 커미션을 모두 인출할 수 없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이때면 사기군은 “시스템이 원활하지 않다”, “조작시간이 너무 길다” “조작 실수”등 리유를 대며 충전 선불을 요구한다. 사실 이 모든 것이 다 사기군들의 자작극이며 사실 당신은 원금과 커미션을 인출할 방법이 없다.

　　【경찰 당부】

　　이런 택배를 받았다면 절대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말고 컵과 전단지를 버리기 전에 다른 사람이 사기당하지 않도록 그 우에 찍힌 큐알코드를 긁어버려야 한다.

　　작은 리득을 탐내면 큰 손해를 본다는 걸 꼭 명심하길 바란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