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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밤을 화려하게 밝힌 가수 "임향숙 음악회"
//hljxinwen.dbw.cn  2023-03-02 14:01:38

  2월25일, 광주시 화도구풍신골프리조트회관은 광주시조선족련합회의 주최로 '2023년 광주조선족련합회 신년회'가 열리는 가운데 행사 제2부로 '봄날의 꿈'을 주제로 한 '조선족가수 임향숙음악회'가 펼쳐졌다.

  국가1급배우 연변가무단 임향숙가수

  사회각계 200여명 인사들이 모인 이날 음악회에서 임향숙가수는 첫곡으로 '새봄을 노래하네'라는 제목의 노래를 선물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약동하는 봄, 희망의 계절분위기로 부풀어오르게 했다.

  이어서 노래 "진달래"는 관중들의 우렁찬 박수로 현장분위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지는 곡으로 임향숙가수는 '연변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어머니의 배추김치', '머리화', '행운이 온다' 등 노래를 선보이며 연변 여러민족인민들의 중화민족의 대가정속에서 부지런하고 용감하며 락관적이고 활달한 정신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노래 '연변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를 부르면서 임향숙가수는 관중들에게 "여러분 고향은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변은 언제나 여러분들이 연변에 오시는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전하면서 연예인으로서의 고향 연변문화 홍보자의 역할도 잊지 않았다.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류철석가수와 리진화가수의 노래 '고무줄 인생', '남자는 말합니다', '엄지척', '산다는 건', '당신이 좋와' 등은 새봄을 맞아 청춘의 기상으로 약동하는 신시대 청춘남녀들의 활달하고 생기발랄한 기상을 남김없이 표현했다.

  3인제창으로 임향숙, 류철석, 리진화 가수가 함께 부른 '타향의 봄', '제비가 돌아왔네', '오래오래 앉으세요', '붉은해 변강 비추네' 등 노래는 관중들의 참여로 무대와 행사장에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어우러져 음악회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광주시로인협회 김금순 할머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3년간 심신이 힘들었는데 고향에서 찾아온 임향숙가수를 비롯한 연변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니 마음이 개운하고 즐겁다"고 기쁜 심정을 말했다.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회장은 "이번 신년회를 조직하면서 지난 3년간 전염병 영향으로 여러가지로 많이 어려웠던 회원들 특히 어르신님들을 위해 색다른 즐거움을 줄수 없을가고 고민하던중 고향가수들을 모셔서 고향노래와 즐거운 음악으로 그동안 고향에 가지 못한 회포를 풀어드리게 되였다"며 "신년회가 고향가수들의 노래로 모두가 기뻐하는 뜨거운 축제분위기속에서 협회가 새해 첫 출발로 스타트를 멋지게 뗄수 있어 매우 고무된다"고 밝혔다.

  임향숙가수(왼쪽첫번째)가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회장(가운데),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회장 등 인사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후 임향숙가수는 "전염병사태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고향분들과 각계 인사들을 위해 연변의 노래를 불러서 모두가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인민대중이 수요하고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노래를 불러드리겠다"고 말했다.

  류철석, 리진화가수는 "광주조선족연합회 '임향숙음악회'에 초대되여 여러분들에게 노래를 부를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향후 기회가 되면 국내무대에서 자주 팬들과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철석, 리진화가수는 요즘 연변을 중심으로 조선족사회에서 젊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신시대 가수로 인기를 한몸에 모으고 있다.

  국가1급 배우 임향숙씨의 공식직무는 연변가무단 단장조리 겸 연변음악가협회 부주석, 길림성 성악가협회 부주석이다. 그외 연변주정협 제13, 14기 상무위원을 비롯해 음악, 청년, 자선사업 등 사회직무도 수두룩하다.

  그녀는 또 길림성 출중한 혁신인재, 특수기여를 한 청년전문기술인재이기도 하다. 지난 34년간 지나온 예술생애에서 2200여차의 공연에 참가하면서 국내는 물론 러시아, 조선, 한국, 일본, 홍콩 등 10여개 국가와 지역에 초청됐으며 중국조선족성악콩클 민족창법 1등상, 평양 '4월의 봄' 국제예술상 금상, 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 최우수 배우상, 제14회 문화상, 문화우수종목상 등 상을 수상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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